The 4th RIKS Academy

포니정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4회 RIKS Academy에 참여하게 되었다. 6월 말, 모스크바에서 합격 소식을 접하고 국내 유관기관에 전화를 걸어 예비군 일정을 확인했다. 왜냐하면 이번에 예비군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국가가 고소할 것이라는 경고를 작년에 들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예비군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참여 제안을 수락하고, 7월 25일 인천 공항에 내렸다. 작년 11월, 할머니 장례식 참여 후 9개월 만에 밟는 한국 땅이었다.

무더위와 습기로 가득한 공기를 헤치며 민족문화연구원을 찾았다. 으리으리한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내 발표의 제목이 본관 1층 텔레비전에 나왔다.

발표를 잘 마치고 토론도 재미있게 진행했다. 아쉽게도 발표 슬라이드는 작년 이탈리아에서 썼던 것을 그대로 쓸 수밖에 없었다.

8월 7일 수요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답사도 갔다.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비는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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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한국학 연구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

튀빙겐 대학교 이유재 선생님과도 인사 나누고 친교를 나눴다.

글로만 뵙던 권보드래 선생님 (발표자), 김선민  선생님 (사회자)도 뵙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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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모스크바를 거쳐 라라랜드로 복귀한다. 동네의 무더위를 아래와 같이 영상에 담았다.

오직 전진뿐